뭐지? – ‘호밀밭에서 찔러줘’ 서평 홀든이 잡고 싶은 건
호밀밭과 파수꾼이라는 낯선 단어가 주는 이국적인 느낌, 그리고 고전이라는 이유로 책을 샀다. 그렇게 아껴뒀던 민음사 호밀밭의 파수를 어떻게든 읽어보려고 원데이 독서토론 책으로 선정했다. 유명한 책이어서 참가자도 꽤 모였다. 책만 읽으면 되는 순간이었다. 호밀밭에서 잡히는 사람은 어느 출판사에서 번역한 걸 읽어야 하나요.” 번역이 그렇게 문제가 될 줄이야. 호밀밭에서 잡는다만큼 많은 출판사에서 번역한 책도 적고 번역 여부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