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해운 홈페이지 대저해운, 3월부터 울릉

울릉도 운항을 위해 포항에서 울릉도로 출발하고 있는 웨스트그린호.

[경북신문=전남억 기자]독도 항로가 이달부터 열린다.
대저해운은 올해 울릉↔독도 간 운행이 시작돼 동영토의 시작을 알 수 있게 된다고 2일 밝혔다.

대저해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독도 접안시설이 파손돼 관광객 안전을 위해 휴항에 들어간 웨스트그린호가 3월부터 매주 화, 목, 토 오후 3시에 운항할 계획이다.

웨스트그린호는 길이 42.5m, 너비 12m, 총 톤수 297t급 규모로 여객 344명을 승선시킨 뒤 28노트 속도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대저해운 양병환 대표이사는 “웨스트그린호 운항으로 많은 국민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와 독도에서 힐링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승선 전 열감지 측정을 실시하고 출항 후 선내 소독을 하루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독도 관광이 가능하도록 선사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도 이용 문의는 대저해운 고객센터(1899-8114), 모바일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간편하게 승선권 예매가 가능하다.

경북 울릉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00명분이 군 헬기로 긴급 수송됐다.
www.kbsm.net 울릉군은 봄부터 부족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22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농업..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