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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하는 것 같네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있어서 요즘 남아있는 육아휴직을 사용해서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지내고 있어요.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육아휴직을 쓰는 것은 당연했지만 이번 육아휴직은 쉽게 써야겠다는 결심이 서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육아휴직은 무급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1학년은 점심시간에 하교한다고 합니다.

돌봄교실도 추첨제였는데 다 떨어져서 결국 우리 아이는 여러 학원에서 엄마가 올때까지

시간을 보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 8살 아이가 견딜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 모두 지방에 계시고 생업에 종사하셔서 선뜻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하원 도우미를 신청하면 요즘 뉴스에서 거친 얘기가 나와서 궁금하거든요.

남편과 겨울 내내 상담을 한 끝에 저와 남편이 6개월씩 나눠 육아휴직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무급이지만 남편은 유급휴가라서… 가능하면 쓰는게 이득이 되더라구요.

자녀가 학교 입학 후 적응기간인 1학기 동안에는 제가 먼저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2학기에는 아빠 남편이 육아휴직을 쓰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바뀌게 되어 당분간 경제적으로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아이가 잘 적응한다면 이 정도 희생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겨울 동안 남편과 우리의 경제상황을 가감 없이 살펴보고 육아휴직 기간 동안 어떻게

생활비를 지출할지 고민했어요.

우선 고정지출을 살펴보면 자동차 할부금, 전세자금 대출, 가족보험, 각종 세금 등 많았거든요.

또한, 저희 집에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여유자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편과 저희가 기존에 쓰던 생활가계부를 보면서 줄일 수 있는 지출을 선택했습니다.

할부금, 대출금 같은 것은 줄일 수 없었기 때문에 식비와 보험료를 먼저 알아봤습니다.

맞벌이이다 보니 식사를 배달로 시켜 먹는 경우가 많았고 야식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었지만

이게 생각보다 큰 금액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배달음식을 줄여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양가 부모님께 반찬을 공수해 먹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 보험료를 살펴보면 남편과 나의 실손보험이 각각 2개, 암보험이 각각 1개, 연금보험이 1개, 기타보험이 2개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 몫인 어린이 보험이 하나 있거든요.

둘 다 연금이 없는 직장이라 보험을 여기저기 많이 넣어놨거든요.

그래서 가입한 보험을 재설계해서 꼭 필요한 보험으로만 남겨두기로 했어요!

설계사분을 통해 재설계를 하려니 코로나19 상황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실비보험 비교 사이트라는 곳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본인도 최근 실손보험비 급여 실손보험 면책기간을 확인하고 실손보험을 이곳에서 재설계했다면서요!

친구가 추천해준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여러 보험사의 상품이 한곳에 모여있어서 한눈에 확인할수있었고

제가 원하는 조건으로 검색이 되서 편리해요!

또한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었고,

매달 지불해야 하는 보험료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거든요.

이번에 보험을 재설계할 때 꼭 필요한 보장만으로 구성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실비보험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만약 저처럼 실손보험비급여 실손보험 면책기간 등 실비보험 가입을 위한 정보를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오늘 이 정리문을 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실손보험은 최근 4세대 보험까지 출시됐지만 세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출시된 모든 보험의 세대별 특징을 알고 있으면 좋겠지만 내용이 많은 것 같아서

저는 이번에 최근에 출시된 4세대 보험을 중심으로 조사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특징은 4세대 상품 계약 전환 제도입니다.

2021년6월의 금융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존상품에서 계약전환을 하게 되면 제4세대 상품이 기존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싸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럼 기존 상품에서 4세대 상품을 무조건 전환하는 것이 좋을까요?

기존 상품과 4세대 상품의 보장 내용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상태나 의료이용 성향 등을 고려한 후

계약 전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4세대 실손보험료가 낮아졌다는 건데요.

2020년12월10일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보면 새로운 제4세대 상품은 자기부담금 수준과

통원공제금액 인상 효과로 보험료가 기존 상품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2017년 출시된 신실손보다 약 10%, 2009년 이후 표준화 실손 대비 약 50%,

표준화 전의 실손에 비해 약 70% 인하되었습니다.

셋째, 실손보험 재가입자가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12월 10일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실손의료보험 재가입 주기를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가입 주기는 실질적으로 보장 내용의 변경 주기를 의미하며 동일 보험사의 실손의료보험 가입 시

과거의 사고 이력 등을 이유로 계약 인수를 거절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실손의료보험 재가입 주기가 단축됨에 따라 건강보험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의료 환경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러한 자료를 확인한 후 실손보험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제가 실손보험을 알아보고 알게 된 게 실손보험이 사적 사회안정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건데요.

(금융위원회 2020.12)

실손의료비보험은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를 보장하는 국민의 사적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 왔으며,

2019년 말 기준 약 3800만명의 국민이 가입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국민이 가입한 것을 보면 실손보험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실손보험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 여러 보험에 가입해 두었는데요.

여러분은 저처럼 불필요하게 실손보험을 여러 개 가입하는 것보다 하나를 가입해도 실손보험 비교 사이트에서

똑똑한 실손보험을 선택하여 가입하세요.

제가 이용한 플랫폼에서 본인에게 맞는 실비보험을 찾아 합리적으로 가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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