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두 어린 초등학생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어린 자녀를 먼저 보내 정말 세상을 잃은 듯한 유족들에게도 조의를 표합니다.
2021년3월18일(어제)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 앞에서 초등학생(10)이 길을 건너다가 화물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김상용 기자 =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화물차를 몰다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남성.www.yna.co.kr 관련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나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으나 과속, 신호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민식이법’을 적용하여 구속 연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앵커] 전주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news.kbs.co.kr 인천 사망사건과 함께 전주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던 초등학생(11)이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속도제한 30㎞/h 구간이지만 어린이보호구역을 벗어난 지점이라 ‘민식이법’ 적용은 어려울 것 같아 교통사고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하여 자세한 사고경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는 도로 위에 달리는 무기임에 틀림없습니다.
운전하는 사람이나 길을 건너는 사람이나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 난폭운전을 하거나 음주운전을 해서 교통사고를 초래하는 도로상의 범죄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웃으며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이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마음과 꿈을 꾸고 자란 어린 학생들의 삶은 어떻게 책임져야 할까요.ㅜㅜ글을 써서 가슴이 터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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