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추천 [통영] 오션뷰

통영 오션뷰 카페 추천 클라우드힐

글/사진↓문섬맨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산양일주로 71

지난 거제 여행을 다녀와서 마지막 날 하루는 거제 바로 옆에 있는 통영을 둘러보았다.
집에 돌아가기 전 들렀던 카페 클라우드 힐의 아름다운 오션뷰가 기억에 남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차가 없으면 쉽게 갈 수 없을 것 같은 도로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지나갈 뻔했던 카페 클라우드 힐.내비게이션은 도착했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카페는 보이지 않고, 나중에 이 입간판을 발견하고 겨우 찾았다…카페를 이렇게 숨겨놓을 수는 없어?ㅎㅎㅎ

주차장에서 바라본 뷰 이 뷰만 봐도 카페 뷰가 얼마나 예쁜지 설레지 않을까?

바로 앞에 차가 주차돼 있어서 이 간판도 보이지 않았지만 뒤에 카페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이곳은 지대의 형태가 그런 콩쥐도로와 연결되어 있는데 주차장을 한 층 내려가야 카페가 나온다.
함부로 카페건물만 찾으면 절대 이 카페를 못찾아

주차장에서 더 내려오면 이렇게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테이블이 보인다.
날씨만 좋다면 이 자리에 앉았을 텐데 나는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어 실내로 들어가기로 했다.

야외테이블 맞은편에 카페 입구가 보인다카페 입구 앞에도 있던 야외 테이블

안에 자리가 있기를 바라시면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시죠!
!

| 영업시간|

AM 10:00 ~ PM 08:00 (매주 수요일 휴무)

일부러 찾아오는 카페라 그런지 음료 가격은 싸지 않았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딸기라바의 아들은 항상 딸기주스고

처음엔 이 자리에 앉을까 했으나 나는 바다를 바라보고 마시고 싶어 따로 두 사람의 테이블에 앉았다.

둘밖에 앉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나는 이 자리가 좋아서 나눠서 앉기로 했다.

테이블에 앉아 정면으로 마주보는 통영 바다는 정말 예뻤다.
멀리 크고 작은 섬들이 보여 멍하니 앉아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이다.

커다란 유리 밖에 갑판이 있었는데 그쪽에는 테이블이 없어서 시야를 가리지 않아서 좋았다.
주차장이 더 위층에 있어서 그런지 실제 주차장에서 보는 뷰가 제일 예쁘다는

이렇게 예쁜 바다를 감상하며 달콤한 커피를 마시다보니 이게 소확행인가 싶고 그 자체가 행복하다 🙂

한쪽에는 이렇게 큰 테이블도 있어서 몇 명 같이 오면 이 자리에 앉으면 될 것 같아

사실 카페는 꽤 규모가 큰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우리가 갔을 때는 여유가 있었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실내에서의 자리다툼도 치열해지는 것 같고, 그래도 점점 따뜻해지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에는 실내보다는 야외의 자리가 훨씬 좋을 것 같다.

단체석 테이블을 옆쪽에 두는 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야외테이블이 있다.

이곳에 앉으면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

우리 테이블 앞쪽에 보였던 덱과도 연결되어 있었다.

갑판에서 보이는 뷰

갑판을 따라 걸어가니 또 다른 야외테이블이 나왔다.

테이블이 2개밖에 없어서 서너 명 다 같이 와서 이 자리에 앉으면 독립된 느낌일 것 같아

그리고 이 길을 따라 다시 쭉 가다 보면

아까 카페 입구 쪽에 쭉 지나가고 있어

카페 입구에서 보이는 바다

화장실은 카페 아래층에 있는데 건물구조가 너무 독특해서

층수를 +1, 0, -1로 표시한 것도 독특하다.
맨 아래층 라운지는 뭐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저곳에서도 커피 마실 수 있을까?

해질 때까지 보고 싶었지만 집에 가는 길이 멀어서 아쉬움을 안고 카페를 나왔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 날씨 좋은 날에 클라우드 힐에서 보는 일몰이 아주 예뻤던 것 같아.시간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꼭 시간을 맞추어 일몰까지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클라우드힐은 이런 길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다.
이런 도로를 통해 주차된 차량들이 보인다면 거기가 바로 카페 클라우드힐 주차장이다.

입구 쪽에 이런 입간판도 세워져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아요.

통영에서 예쁜 오션뷰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클라우드힐 추천!
!
꼭 일몰까지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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