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쪽에 위치해서 그런지 눈이 산행에 영향을 줄 정도로 쌓이지는 않았다.
해발고도 300m, 정읍과 장성의 경계에 있는 갈서에서 시작하여 2km 정도 갑자기 올라가면 3봉에 이르며 여기서부터는 봉우리 몇 개를 넘는 지구력이 요구되는 등산이다.
들머리와 날머리지역에는 식당이 없어 보통 등산코스로 잘 조성되지 않기 때문에 힘들여 찾아왔던 기회이다.
100명산 98회째니까 얼마 안 남았지만 2주일 후 무주 적상산을 다녀오면 울릉도 성인봉만 남는다.
하나하나 줄여가다보면 어느새 그 끝에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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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30분 : 들새의 갈비 산행 시작.
GPS 등산 정보
GPS 등산로
GPS 등산 고도
산악회 제공 등산 지도
들머리의 갈채
쓰리봉 정상과 풍경
봉수대 이쪽에서 풍경이 잘 보인다.
봉수대 인증샷
방장산 정상
양고살재 방향으로 하산한다.
남서쪽 방향이라 아이젠을 착용할 필요는 없지만 봉우리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구간이다.
고창고개의 길잡이
벽오봉,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비박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바로 아래는 고창읍내이다.
양고살재 도착길가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오늘 고향 양평에 들러 먹었던 수수떡, 양평 오일장에서 옛 맛을 되찾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