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리니지m 문양 롤백사건 ) 엔씨소프트 주가 전망 (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리니지를 하고 있었다.
오빠가 나보다 6살 많은데도 오빠가 리니지를 너무 좋아해서 나에게 가끔 켈릭을 맡겼다.
친구를 만나러 가거나 화장실에 갈 때 자리를 비우면 잠시 사냥을 가거나 선착장에 서 있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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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선착장 밖으로 나왔는데 카오인줄 모르고 죽어버려서 2년 갑옷6일본이나 증발해서 오빠가 나에게 엄청 화를내고 슬퍼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도 웃겨 미안해, 오빠…어쨌든 그렇게 계속 오빠는 군대에 가서까지 나에게 리니지 캐릭터를 맡겼고, 그 당시 나는 리니지 아이템을 전부 팔아서 용돈으로 썼어, (이것도 미안 오빠^^;) 9마나 투망등 꽤 비싼 아이템이 많이 있었지만 그 후로 오빠는 나에게 리니지를 맡기지 않았어.이제는 리니지m 모바일 게임에 푹 빠졌다.

맞다, 오빠는 린저 언니다우리 형 같은 린저 씨들에게는 리니지라는 게임은 추억이고 같이 늙는 인생게임이다.

이 리니지를 만든 회사는 엔씨소프트로 엔씨소프트가 총액 14조2,482억원 코스피 30위, 현 주가 649,000원(21.8.31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가 최근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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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하락 이유는 뭘까?

한 눈에 보기 쉬운 이미지가 있어서 가져왔다.

나는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리니지 ‘m’ 모양의 롤백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건으로 많은 사람이 엔씨소프트에 실망해 No NC를 외쳤고 게임을 하지 않은 나도 알 정도였기 때문이다.
어쩌면 엔씨소프트의 주가 폭락은 이미 예견돼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쓰는데 정말 씁쓸하다.
왜 그럴까?

업데이트 하는 동안 이것저것 알려주는 리니지… 나도 리니지 좋아했는데.리니지 롤백 사건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리니지 게임 내에는 모양이라는 시스템이 있으며 이 모양을 만드는 데 개당 평균 5천만원이 든다고 한다.
‘이거 왜 해?’ 하면 캐릭터가 강해지고 게임 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돈 있는 사람들은 하지.

어느날 1월27일 리니지m에서는 모양을 강화하면 이전 옵션을 저장하고 복구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했고 이로 인해 이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모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6개 작업시 3억이 들었는데 업데이트 이후 6개 비용 5천만원으로 해결

그러자 기존 업데이트 전에 이미 리모델링 작업을 마친 최상위 사용자의 반발이 일어났고 결국 NC는 1월 31일 롤백을 결정했다.
도로마와시

그럼 여기서 중요한 건 업데이트 이전으로 되돌리려면 업데이트를 보고 과금한 사람에게도 환불을 해 주는 게 맞는 건데 엔씨소프트는 다이아로 환불해 주고 심지어 1억 과금한 사람에게는 5천만원 가치의 다이아로 보상해 주었다니 이건 정말… 너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돈으로 환불이 어려우면 100% 다이아라도 보상해줘야 하지 않을까ㅠㅠㅠㅠ｀그래서 난리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