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은 11월 28일 기준금리를 0.25% 인하해 두 번째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를 반영해 시중은행 예금·적금 금리는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CMA·주차계좌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CMA계좌의 의미, 장단점, CMA종류, 금리 등에 대해 비교해보겠습니다.
CMA 계좌 의미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종합자산관리계좌를 뜻합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은행계좌로 입출금이 무료로 가능합니다.
투자자의 자금을 단기간 관리해주는 상품입니다.
예금, 주식, 채권, ETF,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일반 은행의 입출금계좌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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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계좌의 장점과 단점
장점 ①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입출금계좌에 비해 금리가 높다는 점입니다.
⇒ 일반 입출금계좌의 금리는 연 0.1% 내외인 반면, CMA는 연 2.5~3.5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② 정기입금과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가능합니다.
③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복리효과가 적용되어 매일 이자가 지급되며 원금과 이자가 더해집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④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원하는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투자할 곳이 없거나 상황이 좋지 않을 때 CMA에 넣어 매일 이자를 받아 투자 자금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예금이나 주차계좌와 달리 예금자 보호가 불가능합니다.
※ 단, 예금형은 보호됩니다.
CMA 유형
1. RP형 지방채, 국채, AAA등급 회사채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금리가 정해져 있으며, 가장 많이 가입되는 상품입니다.
2. 어음형 증권사가 발행한 어음을 매매하는 상품으로, 금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현재 투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에서만 가능합니다.
3. MMF형 :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CP, CD, 콜론 등 만기 1년 미만의 단기금융자금에 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지급합니다.
이자율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4. MMW형 증권사는 신용등급(AAA)이 높은 한국증권금융 등 우량 금융기관의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벌어들인 수익을 지급합니다.
금리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5. 일반예금을 정기예금(어음발행)으로 전환하여 수익률을 높이는 금융상품입니다.
입금일 23시 30분에 자동매입이 이루어지며 예금자를 보호합니다.
금리비교
①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계좌는 현재 가장 높은 금리를 자랑하는 상품으로 1천만원 미만은 연 3.30%, 1천만원 초과는 연 2.75%의 우대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② 우리투자증권(회사형)은 이자율이 1,000만원 미만은 3.10%, 1,000만원 초과는 2.90%로 두 번째로 높은 상품으로 예금자는 포괄형으로 보호된다.
③ 한국투자증권(어음형) 3위 상품, 1일 : 개인 연 3.00% / 법인 연 2.95%, 2일 이상 : 개인/법인, CMA 수익률 적용
모닝커피의 코멘트
지금까지 CMA 계좌의 의미와 장단점, CMA 종류, 금리 등에 대해 비교해보았습니다.
CMA는 언제든지 무료 입출금이 가능하고 이자가 매일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 저축계좌보다 금리가 높고 예금형을 제외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예금자 보호가 제공되지 않으니, 귀하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따라 CMA 종류 중 자신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