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과장은 대구 토박이로 대구에서 나고 자랐다.
저는 대구에서 40년 넘게 살았습니다.
물론 강원도 군부대에서 2년 정도 살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옵니다.
봄이 오면 온 세상이 다채롭고 많은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뻗기 시작합니다.
봄이 되면 힐링을 위해 늘 벚꽃놀이를 갑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구 토박이가 전하는 대구 벚꽃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구 벚꽃 명소
1. 이월드
이월드 83타워 전망대는 대구 최고의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아쉽게도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연간 회원으로서 이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대부분의 이월드 연간 회원은 벚꽃 시즌인 3월에 등록합니다.
이는 이월드의 벚꽃 광고가 그만한 가치가 있음을 증명한다.
2. 팔공산 드라이브웨이
팔공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때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봄에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며 무수히 많은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벚꽃 시즌에는 교통이 혼잡하지 않도록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3. 금호강 벚꽃터널
금호강변 둘레길을 따라 조성된 금호강 벚꽃터널. 다만 비포장도로여서 먼지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오니 아양교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4. 용연사 벚꽃길 옥포 벚꽃길
대구 달성군의 벚꽃 명소 용연사 벚꽃길입니다.
예전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지금은 송해공원이 용연사 벚꽃길 끝자락에 있어 도로변 주차장으로 차량들이 몰리고 있다.
용연사 벚꽃길은 평일에도 매우 혼잡하므로 좋은 날을 계획하고 방문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연사 벚꽃길이라고도 하고 옥포 벚꽃길이라고도 합니다.
참고로 옥포 벚꽃길은 ‘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어 봄이 아니더라도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다.
5. 앞산우회도로
앞산순환도로 벚꽃길은 앞산세탁소와 앞산공원 주차장을 연결한다.
또한 카페골목은 벚꽃길로 이어져 있어 커피를 마시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앞산순환도로를 따라 조성된 벚꽃길은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저녁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6. 대학 벚꽃 패치
성서 계명대학교 캠퍼스, 영남대학교 캠퍼스, 경북대학교 캠퍼스는 벚꽃으로 유명합니다.
대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6곳을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