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이 좋아하는 영화를 다른 이웃에게도 소개하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코멘트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영화를 소개하는 집안일을 하는 남자 집 중 하나예요. 오늘 중복인데 다들 몸보신하셨나요?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율투니가 배탈이 나서 삼겹살집을 갔습니다.
역시 대식가답게 삼겹살 5인분과 껍질 1인분, 국물 3개와 누룽지로 맥주 2병을 먹고 왔군요. 오랜만에 들어온 삼겹살이라 너무 기분이 좋고 저녁영화는 기분좋은 가족영화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동물원 사육사 개봉 : 2011년 장르 : 코미디, 로맨스, 가족의 나라 : 미국 러닝타임 : 104분 출처 : 네이버 영화
출처 : 네이버 영화
동물원의 사육사는 애덤 샌들러 주연의 영화 클릭의 감독이었던 프랭크 콜래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주연배우로는 첫 키스에서만 50번째 주인공인 케빈 제임스와 맨 인 블랙2에 나왔던 여주인공 로사리오 도슨이 연기했습니다.
동물원 사육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동물원 사육사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동물원 사육사인 그리핀은 여자친구 스테파니에게 청혼하기 위해 말과 반지를 준비하지만 사육사의 모습을 싫어하는 스테파니는 청혼을 거절하게 됩니다.
그리핀이 작별 통보를 받고 함께 돌아가는 길에 악사까지 준비한 그리핀은 더 초라해져요. 청혼을 거절당해도 같이 말을 타고 돌아가는 모습은 역시 할리우드식 연애 같아요.
5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여전히 동물들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그리핀은 동생의 결혼 파티에 옛날 연인이었던 스테파니와 재회하게 되고,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설레고, 스테파니도 오랜만에 보는 그리핀의 모습에 옛 감정이 조금씩 되살아납니다.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 그리핀은 스테파니로 직진할 수 없어요.
그날 밤 동물원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모든 동물들이 모여서 회의가 있다던데요? 이유는 그리핀의 연애를 돕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사자는 사람에게 말을 걸지 않는 규칙을 지키는 차원에서 도와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참다못한 사망자가 결국 그리핀에게 말을 걸자 그리핀은 깜짝 놀라 깨어나지만 꿈이 아님을 깨닫고 현실에 적응하게 됩니다.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요? 그러면 따로 훈련 안 시켜도 척척 잘 할 수 있는데
동물들이 말할 줄 안 그리핀은 평소 우울증에 걸려 늘 등을 돌리는 고릴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지만 아직 마음을 열지는 않는 고릴라. 하지만 그도 자신에게 얼마나 잘해주는지 알기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갑니다.
한편, 곰 사육장 앞에서 곰들에게 장난을 치다가 우리에 빠진 아이를 본 그리핀은 곰들에게 맞서 아이를 구해냅니다.
“하지만 이것도 동물들의 작전 중 하나였어요.” 겁에 질려 그리핀에게 진정한 수컷이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차례로 수컷의 행위를 보여주고, 또 그것을 흉내 내는 그리핀의 모습이 순수하지만 아주 재미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고릴라의 생일에 케이크까지 준비한 그리핀은 고릴라의 소원인 인간들의 세계에 한번 나가 즐기고 싶다며 그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육사 그리핀.
사람들은 인형 탈을 쓴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두 사람은 함께 그 시간을 행복하게 즐기게 됩니다 아주 멋진 시간을 보낸 사육사와 고릴라는 점점 더 서로의 신뢰를 쌓아갑니다.
얼마 후 동생의 기념파티에서 그리핀은 옛 애인 스테파니의 질투심을 사기 위해 동료 수의사 케이트와 함께 파티에 동행하게 됐고, 두 사람의 가까운 모습을 보고 스테파니는 질투에 성공했고 그리핀과 스테파니 둘만 남은 시간에 스테파니는 그리핀에게 카 딜러로 일해 달라고 권유했고 그리핀은 받아들였습니다.
딜러로도 잘 나가는 그리핀으로도 동물들이 걱정돼서 동료들을 만나러 갑니다.
수의사 케이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케이트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해달라고 하지만 듣지 않고 돌아가는 그리핀의 모습에 실망한 케이트는 나이 로비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핀은 차츰 딜러 일보다 자신이 일하면서 가장 행복한 일을 하고 싶어졌고 다시 동물원으로 돌아가 사육사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그리핀을 믿지 않다가 그의 복장을 보고 다시 기뻐하는 동물들이지만, 그것도 잠시 동료 케이트가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케이트라는 것을 알게 된 그리핀은 케이트를 붙잡기 위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과연 그리핀은 케이트의 마음을 돌려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동물들이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은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 동물원 사육사의 리뷰였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