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뇨의 원인
처음뵙겠습니다. 청라비뇨의학과입니다.:) 야간뇨란 수면 중 계속 일어나 소변을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중장년층의 절반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배뇨 증상으로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기 어려워 수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고 면역력, 집중력 등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소변으로 인해 수면 중 일어나는 일이 하루 이상 지속되며, 이로 인해 일상에 지장을 줄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야간뇨의 원인과 예방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야간뇨란?
보통 성인의 배뇨는 낮에는 약 5~6회, 수면시간은 0~1회 정도로 아무리 화장실에 자주 가도 하루 10회 이하입니다. 사람들이 수면을 취할 때는 항이뇨 호르몬이 배출되고 자는 동안에는 소변이 마렵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항이뇨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야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당연히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야간뇨가 계속되면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쌓이고 의욕이 저하되는 등 평소 생활에 불편이 생기므로 치료를 권장합니다.
야간뇨의 원인
야간뇨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수면을 취하기 전 수분을 많이 섭취하거나 음주, 카페인 섭취 등 옳지 않은 생활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야간뇨 증상이 발생한 경우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고쳐나가야 합니다. 질환 중에서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과민성 방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요도, 방광의 기능이 쇠퇴하여 나타나고,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을 때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고 야간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심부전, 신증후군, 하지정맥질환 등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일상생활 동안 고여 있던 수분이 수면에 들어가 밖으로 나가 야간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야간뇨 예방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야간뇨가 숙면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불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 같은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분들에게 야간뇨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련 연구 결과를 보면 수면장애를 가진 사람은 소변을 자주 보고 싶어 소량의 소변을 수시로 받게 된다고 합니다.청라비뇨기과일반적인 야뇨는 옳지 않은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어 작용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빈뇨를 발생시키는 카페인, 음주 등의 섭취를 자제하고 수면에 들어가기 전 3시간 정도는 물이나 음식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운동, 반신욕의 경우 긴장이 풀려 몸의 온도가 올라가고 이로 인해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어 야간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