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센터 반대이유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으로, 발전소는

http://www.electimes.com/article.asp?aid=1627435235220843002[전기 신문 정형 주석 기자]한국은 현재 대부분의 전기를 해안에 위치하는 대규모 원전과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생산하고 수도권과 대도시에 송전하는 중앙 집중식 전력 계통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중앙 집중식 중심의 전원 구성은 대형 발전소의 입지 선정과 고압 송전 주민 수용성 문제 등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발전소를 건설해도 송전 선로가 없다 돌릴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거기서 많은 전문가는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소비하는 분산 에너지 시스템..www.electimes.com”한국은 현재 대부분의 전기를 해안에 위치하는 대규모 원전과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생산하고 수도권과 대도시에 송전하는 중앙 집중형 전력계통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중앙집중형 중심의 전원 구성은 대형 발전소의 입지 선정과 고압 송전의 주민 수용성 문제 등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지 못해 발전소를 건설해도 송전선로가 없어 가동되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동해안 일대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한 직류장거리송전망(HVDC) 건설사업이 10년 넘게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지역이 광범위한 데다 경과지 지역 주민의 반발이 심각해 지자체 간 갈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한전만의 노력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송전선로가 예정대로 건설되지 않을 경우 속속 완공 예정인 발전소의 발전 제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뿐 아니라 이미 서해안에서도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계획보다 상당기간 지연돼 수년째 발전제약이 걸려 있는 상황이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가 있어도 이걸 운반하는 고속도로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송전선이 부족해서 전력을 생산할 수 없는 상황을 발전 제약이라고 부릅니다.
동해안과 서해안에서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망 건설이 늦어지면 이곳에 건설된 발전소는 전력생산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독일의 탈원전 반대 측은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원이 원전과 석탄발전소 폐쇄에 따른 전력 부족분을 메우기에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재생에너지가 독일 전력 공급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추가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기술적인 한계라기보다는 정치적인 문제 때문이다.

독일 농촌지역 일부 주민은 여전히 풍력발전단지 확대에 반대하고 있으며 송전망 추가 설치도 늦어지고 있다.
계획된 약 6000km(3700마일) 송전선 중 2018년 말까지 약 150km만 설치됐다.
고비를 넘기는 독일 ‘2022년 탈원전’ 속도 논쟁(2020.01.13_이투뉴스) 스웨덴은 전기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연간 25TWh를 수출합니다.
이것은 원자력 발전소 세 곳의 연간 생산량에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오늘처럼 언젠가는 우리가 생산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수입해야 합니다.
스웨덴의 수입은 대부분 노르웨이의 수력발전입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처럼 며칠 또는 몇 시간 동안 독일과 동유럽에서도 구입할 것입니다.

석탄 발전소가 가동되어 전기 요금이 특히 남부 스웨덴에서 매우 비쌀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Norrland(스웨덴 북부지역)의 모든 전기를 스웨덴 남부로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스웨덴은 우리가 독일에서 구입함과 동시에 핀란드에 북부전기를 판매합니다.
따라서, 큰 가격차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스웨덴 남부에서 북부보다 전기가 4배에서 5배 높았어요.Rekorddy rel farr fabriker att stänganer (기록적인 전기 요금으로 인해 공장 폐쇄)>(2021.02.06_svt NYHETER)

독일은 북부의 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남부 산업지대로 옮기는 송전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공사 중인 곳은 23.4%에 불과하고 계획 단계에 있는 송전망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송전망 건설에 반대하는 독일주민들 때문입니다.
10년 이상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진척이 느려요. 그래서 이런 농담이 생겨난 거예요.중요한 점은 이러한 정치적 원동력의 부재가 독일의 송전망 확대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10년 전 독일연방정부는 앞으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7700km의 고압 송전망을 신속하게 확충하기로 결정한다.
이 중 오늘 950km만 건설됐다.
2017년에는 전국에 건설된 송전망이 불과 30km에 불과했다.

베를린에서는 이런 농담이 있다 30km? 달팽이가 1년에 갈 수 있는 거리 아니야?

정치권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북부에서 산업이 발달한 남부로 고성능 송전망 확충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대신 송전망 설치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반발을 두려워하고 있다.
신규 송전망 또는 대규모 풍력터빈이 건설되는 거의 모든 곳에서 반발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독일 정부는 대부분의 송전망을 지중화하기로 결정했고 이는 건설 기간과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실패위기에 처한 독일의 에너지전환 (슈피겔_2019.05.03)

스웨덴도 송전망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도 에너지 전환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이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해 나라의 마지막 남은 석탄과 가스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 세금의 도입은 일부 대도시에 뜻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
전력 회사는 전력 생산을 중단하거나 줄이겠다고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수도와 마르모 지역의 그리드가 주택, 운송장, 공장을 포함한 새로운 시설을 연결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웨덴은 전력이 부족하지 않지만 최대 도시에 송전할 케이블이 충분하지 않다.
도시화로 인해 많은 스웨덴 도시에서 전기 수요가 공급량을 초과하기 시작했고 일부는 이미 정전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계통접속을 거부해야 했다.
sweden’s biggest cities face power shortage after fuel tax hike (2019.07.31_Bloomberg)

한국의 경우 기존 석탄과 가스발전은 물론 태양광과 풍력으로 생산하는 전기를 송전하는 그물을 새로 깔아야 하는데 이것이 모두 막혀 있다는 점입니다.
계통 연결에 6~8년 걸린다는 얘기는 이 송전망이 건설 완료됐을 때 가능한 얘기입니다.
아니면 독일처럼 끝없이 세월만 흐를 겁니다.

대표적인 대규모 전력 소비자인 데이터센터(IDC)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69%인 1.1GW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
28년까지 신규 전력 수요의 93%(7.7 GW)가 수도권에 편중될 전망이다.

그러나 수도권 인근 송전선로와 발전소 증축이 어려워 계통 수용능력 확대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지역 간 차등전력 요금제를 도입해 발전소 주변에 전기를 많이 쓰는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즉 더 많은 송전선과 더 많은 발전시설이 위치한 곳에서 부담하는 위험과 불편함에 상응하는 대가를 깨끗한 전력을 사용하는 곳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논리다.

전력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형 석탄발전소가 들어서는 동해안이나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가 들어서는 새만금 지역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유도하면 송전선로 건설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는 현재 국내 전체 전력 소비량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력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위치한다면 가뜩이나 수요가 많은 수도권의 전력 사정이 더 나빠질 것입니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는 재해 안전성(지진 등)과 같은 입지 조건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정주여건,특히 교육 등을 많이 고려하게 되는데 분산형 혁신 클러스터를 추진하는 춘천까지 정주여건이 미흡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출처 :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추진 현황 및 과제 (2020년 11월 23일_Kwater)

그리고 저렴한 전기요금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전기 요금이 오르면 데이터 센터는 지금처럼 늘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데이터센터가 한국을 찾은 이유도 여기에 기인합니다.

블룸버그는 스웨덴 일부 지역은 이미 지난겨울 정전 직전의 상황까지 이어졌으며 경제성장률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력 부족으로 스웨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26년 겨울올림픽 유치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도 이전과 달리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스웨덴 경제학자 에이크 구스타프손은 스웨덴의 많은 사업들이 에너지 집약적이어서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싼 전기요금 덕분에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를 스웨덴에 설치했고 스웨덴은 수십 십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왔지만 앞으로는 이런 투자유치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탈원전의 길을 간 에너지, 부국 스웨덴 “전력 부족 사태로 경제성장률까지 타격”(2019.06.05_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