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클럽 [일본골프] 카스미가우라

가스미가우라 골프 클럽 가스미가우라 골프 클럽

2021년 크리스마스는 남편과 단둘이 라운딩을 다녀왔다

아쉽게도 당일 비… 그러니까 수중전이 예상되는 날

하지만 괜찮아!

새로 마련한 파리게이트레인웨어를 한번도 시작한적이 없지만, 이날 시작한적이 있어서!
(무한긍정 에너지 뿜뿜)

발바닥까지 완전무장

그것도 아가씨와 쎄뜨쎄뜨 골프레인복 커플룩 ^^;

팀이 돼서 공칠리에서 이정진이 입은 걸 보고 너무 예뻐서 금방 사러 갔던… 후후후

티업할 때는 좀 조용히 했으면 했는데 앞은 보이는데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어

그린 앞턱 높은 벙커도 무서운데 그 앞 연못까지 거기 수중전 쓰리콤보.-

다행히 빠지지는 않았지만 핑에서 먼 그린에 왔어

비가 오면 클럽이 젖거나 커버도 씌워줘야 하고 손이 젖으니까 그립이 미끄러지거나 칠 때마다 손 닦고 클럽 닦고 귀찮겠다

다행히도 4에서 5홀 정도 돌았을 무렵 비가 그치고 푸른 하늘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프로치 잘해서 버디찬스~~~ 결과는 빠~~

큰 연못을 넘는 이 홀이 아마 시그니처 홀일 거야

레드티는 다행히 조금 전에 설치되어 있어서 연못을 무사히 넘을 수 있었다

너무 연못에 많이 빠져서 물이 보이면 그냥 물귀신이 내 공을 끌고 오는 것 같아.어처구니없는 실수도 많이 하게 돼서 눈물 차라리 벙커가 더 낫다

몇 번 홀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여기도 역시 찰떡!

즐거운 점심시간=나는 라면을 먹고 남편은 카레라이스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주로 국을 먹게 되는 것 같아. ㅎ

후반에는 날씨가 더 좋아졌다.
푸른 하늘 바람 한 점 없고.

앞부분에 잘 섞어서 뒤쪽에 있을 것 같은데 진짜 마음대로 안 돼 ㅎ

전체적으로 페어웨이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비가 와도 양쪽 겨드랑이가 다른 홀이므로 공을 찾을 수는 있다.

스윙은 전보다 좋아진 것 같지만 정확성은 아직 멀었으니까 (´;ω;`)

이날은 가장 자신있는 접근방법도 그저 그랬던 검정색

나 제일 어려운 거 우드 5번 우드 하나 있는데 진짜 어려워 계속 연습하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

가스미가우라 골프 클럽 우드 5번 스윙

라벨 갱신도 한참 지났는데 과연 2022년에는 갱신할 수 있을까.

올해는 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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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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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 셀프플레이 11,390엔 골프장 이용세금 600엔 라커룸 이용 330엔

합계 12,320엔

에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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